서울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교통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4년 1월 28일부터 시행된 기후동행카드는 환경 보호와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입니다.
출시 이후 짧은 기간임에도 누적 판매량이 31만 장을 넘어가고 있는데요.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받는 기후동행카드.
📌 대체 무엇이며, 어디서 신청하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이 카드의 혜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시작합니다!
1. 기후동행카드 혜택은 ?
‘기후동행카드’는 매월 6만2000원(따릉이를 포함하여 6만5000원)을 지불하여 서울 내에서의 교통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 이 카드를 이용하면 서울 시내의 지하철, 버스, 그리고 마을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카드는 서울 구간 내에서의 지하철에만 적용되며, 요금체계가 다른 신분당선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또한, 이 서비스는 현재 서울을 대상으로만 하고 있어, 서울에서 탑승하여 경기나 인천으로 이동할 경우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기후동행카드 어디서 구매?
✅실물 카드는 지하철 역사의 고객 안전실(1~8호선) 내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구매 시에는 3,000원이 필요합니다.
✅이 카드는 30일마다 충전해야 하며, 충전 시에는 현금으로만 가능합니다.
월 정기권을 환불할 경우에는 수수료 500원을 공제한 나머지 잔액을 반환합니다.
판매처를 찾기 어려운 경우에는 온라인에서도 실물 카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모바일 카드 같은 경우, 모바일 티머니 앱 다운로드를 하고 나서 회원가입을 하시고 기후 동행카드 발급 및 충전을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아쉽게도 아직은 안드로이드만 가능하여 아이폰 사용자인 경우는 실물 카드 구입을 해서 이용을 해 주시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3. 기후동행카드 사용 방법 및 범위
📌기후 동행카드는 티머니카드와 페이의 회원가입 및 카드 등록을 거친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카드는 일반 티머니나 교통카드처럼 서울 지하철, 버스 및 마을버스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단, 분당선은 제외됩니다.
그리고 현재 서울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경기권에서는 아직까지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기후 동행카드는 서울시 지하철 1~9호선 및 추가 노선들, 그리고 시내 버스와 마을버스까지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포함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서울의 모든 지하철 노선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서 활발하게 운행되는 마을버스까지 포함돼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입니다.
또한, 서울시 내 모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니, 도심 이동부터 외곽 지역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기후동행카드 주의사항
기후 동행카드는 기본적으로 서울시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교통카드입니다.
✅그러나 인천과의 협약을 통해 곧 인천에서도 이용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이 카드의 사용 조건은 조금 복잡할 수 있습니다. (👇아래참고👇)
- 서울 면허 시내버스라면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경기도 시내버스 중에서도 서울 면허 시내버스는 이용 가능하지만 경기도 면허 시내버스는 불가능합니다.
- 또한, 몇몇 역은 위치상으로는 경기도에 속하지만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3호선 지축역, 7호선 장암역, 광명사거리역, 철산역, 그리고 8호선 남위례~모란 구간에 해당됩니다.
- 특히, 모란역은 8호선 게이트에서만 기후동행카드를 승차태그할 수 있으며 수인분당선 게이트에서는 하차태그만 가능합니다.
- 그러나 모란역에서 8호선 게이트에서 태그한 뒤 수인분당선으로 갈아타는 방법이 있기도 합니다.
- 또한, 7호선 까치울~상동 구간은 인천교통공사가 운영하지만, 주소지가 부천시이므로 이 구간에서는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5. 기후동행카드의 실익은?
기후 동행카드가 가져올 실질적인 혜택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평균 교통 이용 요금과 비슷한 1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이것이 실제로 사람들에게 큰 혜택을 줄 수 있는지 의문이 있습니다.
카드를 구입한 후에는 43번째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이는 이용 횟수가 많거나 장거리 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만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서울 외부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에게는 별다른 혜택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기후 동행카드 도입으로 서울시가 약 150억원의 운송 손실을 감당해야 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이 카드를 통해 승용차 이용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현재 제공되는 혜택은 그다지 파격적이지 않습니다.
이용자 당 월 3만원 정도의 할인 혜택은 승용차 이용자들이 대중교통으로의 전환이 일어날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기후 동행카드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
약간은 복잡하기 때문에, 상세조건을 잘 확인해 보시고 어떤 점이 장점으로 적용될지 확인 후
사용을 해 보시면 좋은 점만 얻어 가실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지옥같은 서울 출퇴근 길에 작은 기쁨이라도 되는 정부지원 사업이길 바라면서.
오늘도 힘든 하루 화이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안내해드린 정보가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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