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기기 구매 예정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지금이 가장 좋은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소비자들의 단말기 구입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통신사를 변경하는 경우 최대 5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통신사 전환지원금 제도를 발표하였습니다.
최신 기기로 바꾸는 타이밍에서 이러한 지원금 소식은 반가울 수 밖에 없는데요.
실제로 어떤 혜택이 있을지 통신사 전환지원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신사 전환지원금 어떤 내용인가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발표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있어
이동통신사업자가 번호이동을 하는 이용자에게 기대수익, 위약금, 심카드 발급비용, 장기가입혜택 상실비용 등을 감안하여 전환지원금을 지급할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 발표 되었습니다.
이동통신사업자는 통신사 전환지원금으로 50만원 이내에서 자율적으로 지원금 지급이 가능합니다.
번호 이동 통신사 전환지원금은 통신사마다 다르게 책정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율적인 선택에 맡기고 있기 때문에 번호 이동 전에 이러한 지원 금액을 꼼꼼하게 알아보고 따져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통신사 전환지원금 신청방법
통신사 전환지원금 신청방법은 간단합니다.
1. 통신사와 요금제를 선택한다. (SKT ,KT,LG U+ 개별 통신사 공식 홈페이지 참고 👇)
2. 통신사 변경을 신청한다
3. 전환지원금 신청 :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통신사 변경 후 3개월 이내에 지원금을 신청합니다.
- 오프라인 : 가까운 통신사 방문하여 신청 가능
- 온라인: 각 통신사 공식 전환지원금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번호 이동을 하기 전에 이용 중인 통신사의 계약 조건을 우선 꼼꼼하게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이용 중인 통신 계약상 위약금이 없는 경우는 통신사 전환지원금 혜택을 받으실 수 없습니다.
✅또한 이전하고자 하는 통신사에서 얼마만큼의 전환지원금을 제공하는 지 정보를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이전할 통신사의 고객센터 및 대리점에 방문하시어 안내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편리하고 정확할 것 같습니다.
대리점의 안내를 받아 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요 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이후에는 승인 과정을 거쳐서 지원금을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통신사 전환지원금 신청조건
통신사 전환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번호 이동 신청자: 휴대폰 번호를 다른 통신사로 이동하면서 해당 서비스를 일정 기간(보통 최소 3개월) 동안 유지하는 사용자입니다
- 장기 사용자: 일부 통신사는 최소 1년 이상 동일 통신사를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환지원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 조건은 통신사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조건이 아주 단순합니다.
위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금 50만원을 신청할 수 있으니, 기기 변경 계획이 있다면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단통법 폐지는 예정되어 있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단통법은 이동통신단말 장치의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공 복리의 증진에 이바지 하려는 당초 목적과는 달리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단통법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단통법이 시행되기 이전에는 휴대폰 단말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대리점들이 존재했고 통신사들 사이에서도 서로 소비자들을 끌어 당기기기 위한 보조금 경쟁이 있어 번호 이동을 통해서 소비자들은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기기 변경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장 상황이 불공정하다는 판단으로 모든 소비자가 동등한 가격으로 구매하도록 하기 위한 단통법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이동통신 단말기의 구입이 정가제화 되어 버렸기 대문에 통신사들은 더 이상 경쟁하지 않아도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시장 구조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단통법 시행 이후 소비자들의 불만이 속출하기 시작했고 높아지는 통신사 요금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은 알뜰통신사 등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선택지를 찾는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단통법의 부작용에 대해 인정하고 시장의 자유 경쟁을 촉진하고, 국민들이 통신사와 대리점을 통해 조금 더 저렴하게 이동통신 단말을 구입할 수 있도록 단통법을 폐지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월 단통법의 폐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국회를 통과하는 데에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단통법 폐지 전 소비자들이 단말기 구입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통신사 전환지원금에 대한 정책이 발표된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새로운 제도에 대해서 비관적으로 보는 견해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소비자들에게 50만원의 지원금 혜택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보았을 때 통신사 이동으로 인한 유심카드 발급비용이 발생하고, 통신사 이동시에 장기 혜택이 상실 되기 때문에 통신사만 이득을 보는 내용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통신사 전환지원금은 지난 3월 말부터 시장에 적용되기 시작했는데요.
새로운 제도 도입에 대한 각 통신사의 움직임은 앞으로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흐름으로 소비자들에게 통신사 전환지원금이라는 혜택이 돌아온 것인데요.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하는 데에 이 정보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통신사 전환지원금 혜택을 받는데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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